자격증

2025년 정기 기사 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개와염소 2025. 9. 16. 21:10

안녕하세요. 개와염소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을까요? 답장해줄 친구 하나 없지만 허공에 대고 물어봤습니다. 그간 저는 9월 12일에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고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저를 보여주고 직장에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설득하는 게 어렵게 느껴집니다.

 

저는 2회 정처기 실기를 쳤어요. 1회 실기에서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58점 맞고 불합이라니 얼마나 슬펐던지. 배알 꼴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범위가 넓다 보니 혼자 얼렁뚱땅 세운 계획으로는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정처기 실기를 잘 아는 사람의 조언을 듣거나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웠어야 했음을 58점의 성적표를 받고 알게 됐습니다. 문제당 5점, 총 20문제인데 어떻게 58점이 나온 건지 의아했습니다. 알고 보니 한 개의 문제 하위로 나온 두 문제 중 하나만 맞히면 3점을 준다고 합니다. 올해는 3회 실기만 남았죠. 3회 실기까지 치게 될까봐 일정을 알아뒀습니다. 다가올 9월 22일에 실기 접수를 하시면 시험은 단 하루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1회 실기는 2025.04.19~2025.05.09로 표시 되었지만 4월 20일 일요일에 치렀고, 2회 실기는 2025.07.19~2025.08.06이었지만 7월 20일 일요일에 치렀습니다. 그러니 3회 실기는 아마도 11월 2일 일요일에 치르게 되겠지요. 결과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난이도?

아... 저는 어려웠어요. 구조체 문제는 거의 날렸습니다. 그렇다고 개념 문제를 맞혔느냐면 모르겠어요. 설계 패턴 문제는 1, 2회 실기 모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회에서 서브넷마스크 문제가 나왔고요. 시나공에서 배포한 코드 문제들은 기초를 익히기엔 좋지만 시험 난이도는 그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체감상 코딩 문제는 1회 실기보다 어려웠던 것 같아요. 결과를 받기까지 시간이 걸려 기억이 많이 흐려졌음을 쓰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흥달쌤이라는 유튜버는 실기 친 당일날 답을 맞춰볼 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분 추천하려고 글 썼어요. 저는 너무 늦게 알았거든요. 저 분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했더라면 더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합격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합격을 축하한다고요. 발표날 오전 9시 15분에 받았습니다. 기분이 좋더군요. 기념으로 맛있는 연어 초밥을 먹었습니다.